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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옛 우정병원 부지 민영주택 174가구 분양

등록 2021.11.28 13:09:14수정 2021.11.28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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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H,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 1호…특별·일반 각각 87가구
59㎡형 평균 6억4400만원·84㎡형 평균 8억7700만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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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옛 과천 우정병원 부지 정비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오랫동안 방치됐던 경기 과천 옛 우정병원 자리에 짓는 아파트 174가구가 공급된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와 보성건설은 과천 우정병원 부지 개발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과천개발'을 설립하고, 지난 25일 과천갈현 민간분양주택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도시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과천 우정병원을 선도사업지로 선정해 LH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은 공사착공 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사업 손실이 증가해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LH 주도로 국토부, 과천시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조하고, 공동출자사인 보성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했다.

분양주택은 지하 3층, 지상 20층 4개 동 총 174가구 규모로, 59㎡형 88가구, 84㎡형 86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59㎡형은 평균 6억4400만원, 84㎡형은 평균 8억7700만원 수준이다. 이 중 87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을 위한 특별공급 유형이다. 나머지 87가구는 일반 공급된다.

이 단지는 과천봉담고속화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예정돼 있다.

청약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25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의 경우 청약 가능하며,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에는 과천시 2년 이상 연속해 거주한 자를 우선으로 한다.

청약 접수는 LH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6~9일이다. 당첨자 발표 내달 15일, 계약체결 27~30일이다. 특별공급 등 공급유형별 청약접수일이 다르다.

LH 관계자는 "이번 주택 공급은 공사 중단 장기방치건축물 1호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선도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현재 진행 중인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의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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