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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 출범…동의과학대 등 10곳 참여

등록 2021.12.07 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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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서울에서 전국 공학계열 전문대학 10곳이 참여하는 '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서울에서 전국 공학계열 전문대학 10곳이 참여하는 '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 공학계열 전문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뭉쳤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서울에서 전국 공학계열 전문대학 10곳이 참여하는 '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텍(DigiTech)은 디지털 컨택트 기술(Digital Contact & Technology)의 줄임말로, 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는 전국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 및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협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과학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대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연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이공대학교 등 전국 10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울산과학대학교가 회장교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회원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재정지원 사업을 통한 회원대학 간 공동프로그램 도출 및 학점 공유 ▲공학계열 공동 직업교육 모델 성과 포럼 공동 개최 등 대학 성과 공유를 비롯해 공학계열 전문대학 동반성장 견인을 위한 다양한 공유·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대학들의 올바른 협업을 통한 교육 시너지 발휘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학계열을 대표하는 전문대학 간 공동 교육 콘텐츠 제작, 연구 및 대학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대학 경쟁력 강화 및 공학교육 혁신을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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