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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감기 몸살로 PGA '더 CJ컵 바이런 넬슨' 기권

등록 2024.05.03 0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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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2024.04.28.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2024.04.28.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가 감기 몸살 증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임성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저에게도 각별한 대회라서 많은 기대를 안고 이곳에 왔다. 하지만 건강이 안 좋아져서 이번 골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주 한국에서 우승도 했고, 전체적인 샷감이 좋아 이번주 대회에 많은 기대를 많이 했다. 이렇게 대회 출전을 할 수 없는 몸 상태가 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대회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주신 메인 스폰서 CJ, 관계자분들,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승열은 임성재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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