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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오미크론 확산…백신 3차 접종" 당부

등록 2021.12.08 15: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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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송철호 시장이 8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08. (사잔=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8일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7000명을 넘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치명률과 월간 중증화율, 돌파감염률도 점점 상승하고 있어 타 지역에서는 병상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 울산의 3차 접종률은 타시·도 대비 낮다"며 "이에 시는 연말까지 3차 접종 가속화와 오미크론 대응 등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령층 중심의 돌파감염 증가세가 높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3차 접종을 실시한 이스라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 완료자는 기본 접종만을 실시한 사람과 비교해 확진률은 90%, 중증화율은 95% 감소했다. 따라서 3차 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검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시 질병청과 공동으로 24시간 이내 조사해 초기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접촉자에 대해서도 14일 격리, 증상무관 3회 검사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시장은 "울산은 타 도시에 비해 안정적으로 확산세를 막아왔으나, 지금의 증가 추이로 볼 때 안심할 수 없다"며 "현재 돌파감염과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3차 접종이 가장 유일하며, 시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령대별 3차 접종 시기는 18세 부터 59세까지는 2차 접종 후 5개월, 60세 이상은 2차 접종 후 4개월, 얀센백신 접종자 및 면역저하자는 2차(얀센은 1차) 접종 후 2개월이다.

단체접종이나 출장 등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권고간격 보다 1개월 빨리 접종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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