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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제주 2공항 계획대로 나갈 수밖에…대안 아직 못 받아”

등록 2021.12.08 16:33:09수정 2021.12.08 1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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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제주호국원 개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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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08.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정부는 계획대로 또박또박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8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국립제주호국원 개원식 이후 인터뷰에서 제주 제2공항 추진 여부에 관해 “국토교통부가 환경부의 요구대로 그에 걸맞은 의견을 제출하기로 돼 있는데 정부는 이에 맞춰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지역 공동체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계획대로 또박또박 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도내 정치권에서 현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이 아닌 정석비행장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제주지역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받기로 했는데 아직 그런 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총리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될 경우 신속한 후속조치를 약속했다.

김 총리는 “4·3특별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지원위원회를 열고, (보상을) 빨리할 수 있도록 직권재심권고합동수행단 확대 운영 여부나 기간을 여유 있게 두고 희생자와 유족이 충분하게 건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놓을지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4·3 정명 문제에 관해 “법안 통과 상황을 보고 2022년 초 지원위원회를 통해 도민들의 기대와 화해 등을 듣고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도내 확진자 증가 및 감염병전문병원 부재 등에 대해 김 총리는 “내국인 관광객을 통해 확산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제주공항에서부터 확인해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권한대행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제주도내 감염병전문병원이 없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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