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 '부산 갈매기' 활용해 수익 창출한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갈매기를 형상화한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Boogi)’는 2002년 월드컵의 환희 속에 태어났다. 부기는 그동안 감염병(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과의 사투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왔다. 2021.04.15.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 ‘부기’의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사업 2차접수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기'는 부산갈매기의 줄임말로, 지난 4월 부산시가 소통 캐릭터로 각종 미디어에 선보인 바 있다.
부기 저작재산권 이용대상은 1차와 마찬가지로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은 신청이 불가하며, 이 외의 제품에는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산시의 부기 저작재산권 무료개방 1차사업은 지난 7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포털사이트 쇼핑페이지에서 '부산부기'를 검색하면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관광기념품, 문구류, 잡화류 등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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