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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렴도 평가, 세종시·교육청·행복청 모두 ‘하락’

등록 2021.12.09 1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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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종시 2등급 하락 4등급, 교육청 3등급 하락 5등급 최하위
행복청, 지난해 1등급에서 올해 1등급 떨어진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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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종합청렴도 발표에서 세종시는 지난해 비해 1등급 떨어진 4등급으로 조사됐다.2021.12.09.(자료=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지난해 비해 낮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2등급에서 5등급으로 곤두박질쳤다.

9일 권익위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종합청렴도는 1등급 하락한 4등급, 외부청렴도는 2등급 하락한 4등급으로 조사됐다. 내부청렴도는 4등급으로 지난해와 같다.

하락 요인으로는 공무원의 부동산투기, 이전 공무원에 대한 특별공급 아파트, LH발 부동산투기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2등급에서 3등급이나 떨어진 5등급으로 폭락했다. 이번 조사대상 592개 기관 중 한 번에 3등급이 떨어진 경우는 세종시교육청을 포함 모두 5곳으로 해당 기관은 대한석탄공사, 대전시 유성구, 전라남도 진도군, 강원도 동해시 등이다.

외부청렴도 역시 3등급이 떨어진 5등급을 받았고 내부청렴도는 4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하락 폭이 큰 요인으로 최근 불거진 최교진 교육감의 공직선거법 및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수사기관 조사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방역법 위반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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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전국 17개 교육청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비해 3등급 떨어진 5등급으로 조사 됐다.2021.12.09.(자료=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복청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1등급 하락한 2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 외부청렴도는 2등급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올해 첫 평가대상이 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모두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중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청렴도는 5등급 최하위를 받는 등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종합청렴도 하락 이유를 묻자 “우선 시민께 죄송하다. 청렴도가 낮은 이유에 대해 분석해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른 광역시와 달리 세종시는 단층제로 광역과 기초를 겸하고 있어 민원인 불만이 많은 점 등이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의 이번 조사기간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로 전화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외부청렴도 14만5006명, 내부청렴도 6만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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