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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공개 코미디하며 'KBS연예대상' 받아 기뻐"

등록 2021.12.28 15: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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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tvN '코미디 빅리그' 10주년 간담회
연초 시청자 뽑은 레전드코너 톱1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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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왼쪽), 문세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공개 코미디 하면서 '연예대상'을 받아 기쁘다."

개그맨 문세윤이 '2021 KBS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

문세윤은 28일 열린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 10주년 간담회에서 '1박2일' 시즌4로 KBS 연예대상을 차지한 것과 관련 "현역에서 '공개 코미디를 하는 코미디언이 (연예)대상을 받아 좋다'는 선후배들 연락이 많이 와 기쁘다"며 "다음은 동료들의 차례인 것 같다.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세찬은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빅이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정말 감사하다.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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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CP(위), 홍윤화·이국주


코빅은 2011부터 10년간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자리를 지켜왔다.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2일과 9일 오후 7시45분 특집 방송을 할 예정이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레전드 코너 톱12를 공개한다.

박성재 CP는 "2011년 9월 시작해 10주년 맞았다. 코로나19 때문에 관객 없이 10주년을 맞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호흡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10년간 연기자들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며 "연예대상 수상 횟수도 들었다. (코미디언들이) 대형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 것도 큰 변화"라고 짚었다.

특히 이국주와 이상준은 첫 회부터 지금까지 코빅을 지키고 있는 만큼 10주년을 맞은 기분이 남다를 터다. 이국주는 "신인 때 한강 유람선에서 간담회를 했는데 그때 있던 분들이 많이 없어졌다"며 "코빅을 통해 코미디를 많이 배웠다. 코빅에 와서 나도 발전했다. 앞으로 10년 더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코빅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초기에는 차별화를 위해 꼴찌를 뽑는 시스템이 있었다. 당연히 꼴찌를 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나도 많이 울고 힘들어 했지만 덕분에 단단해졌다"며 "이제는 다들 즐길 줄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상준은 "코빅 전에는 무대에서 말하는 법도 잘 몰랐다. 코빅을 하며 제작진들이 믿음을 줘 마음 놓고 재미있게 했다. 이제는 여유도 생기고 성장했다"며 "초창기에는 (코미디언들이) 순위 경쟁에 많이 연연했다. 녹화가 끝나면 주차장에서 싸우거나 눈물 흘리는 선배들도 있었다. 이제는 서로 도와주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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