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정원 "수많은 인생 살았는데, 이제야 '프리다' 만났다"

등록 2022.01.24 09:50: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3월 개막 뮤지컬 '프리다' 상견례 현장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는 배우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첫 상견례 현장.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프리다'를 이끌 배우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뮤지컬 '프리다'의 주인공인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의 모습이 담긴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들과 추정화 작가 겸 연출을 비롯한 창작진들이 모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뮤지컬 '프리다'가 내포한 묵직한 메시지와 수려한 멜로디의 음악 등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원 프로듀서는 "초반 작품 개발 단계와 트라이아웃을 거쳐 3년 만에 드디어 '프리다'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프로덕션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작품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추정화도 "뮤지컬 '프리다'는 고통이 끝까지 따라와도 마지막 날 한 잔의 샴페인을 따른 인물의 이야기"라며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았던 프리다를 무대 위에서까지 고통스러운 형식으로 담아내고 싶지 않았다. 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괜찮은 인생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프리다 칼로' 역의 최정원은 "20년 전 영화로 프리다를 만났다.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그녀의 첫 번째 자화상"이라며 "배우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야 비로소 '프리다'를 만났다"고 소회를 전했다.

같은 배역을 맡은 김소향도 "'프리다'의 첫 대본을 받은 날이 떠오르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든 지금 이 순간이 벅찰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이러한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배우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싶다. 즐거운 여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이야기와 만났던 인물들을 미스터리하게 풀어내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그녀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리사가, 데스티노 역에는 임정희, 정영아가, 메모리아 역에는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3월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오는 26일 첫 티켓 오픈을 맞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