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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일 이용객 12만명까지 끌어올린다...연내 UAM개발 추진도

등록 2022.01.27 14:00:00수정 2022.01.27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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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립 23주년 기념식서 '3대 추진방향' 구성
교통 서비스 강화에 연내 UAM 개발 추진
4단계 건설로 여객 1억600만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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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7일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공항 운영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적기에 도입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여객 수요를 조기에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27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해 인천공항의 단계적 정상화와 미래 패러다임 혁신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 한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스마트 방역 기반 조기 수요회복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 및 UAM(도심항공교통) 선도 ▲ESG 경영 고도화 ▲국내외 공항영토 확장 등이다.

현재 인천공항 등 세계 주요 공항은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승객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이다. 2019년 일일 20만명이 이용하던 인천국제공항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재 일일 이용객이 1만명 안팎으로 급감해 지난해에는 778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K-방역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구성해 승객들의 얼굴 인식과 생체정보를 활용한 여객수속 스마트 패스(22년 상반기 착수예정)의 시범도입 등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를 확충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일일 검사용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제1여객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각각 2곳과 1곳의 검사센터가 운영 중이다.

공사는 향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확대와 출입국 절차 개선을 추진해 코로나19 이전 대비 60% 수준인 일평균 여객 12만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공항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해 연내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개발도 추진된다. 정부차원의 K-UAM 상용화에도 기여할 목적이다.

아울러 공사는 ESG경영을 통해 아시아 공항 최초로 RE100 가입도 추진한다. 특히 ▲3R 기반의 페기물 제로 공항 선포 ▲태양광발전 증설 ▲공항 내 그린모빌리티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을 말하며, 3R은 Reduce(폐기물 저감),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을 뜻한다.

공사는 신규 랜드마크 복합 단지도 추진한다. 공항 내에서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한데 모은 공항 경제권 관련 주요사업들이 구체화 될 것이라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우선 인천공항 업무지구에 '스마트 레이싱 파크' 가 올해 말 착공한다. 스마트 레이싱 파크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그래비티 레이싱' 등 다양한 스포츠·게임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또한 올 상반기 미술품 수장고도 개발된다. 공사가 인천공항에 추진하는 미술품 수장고는 고가의 미술품이나 예술품 보호 및 보관에 적합한 항온·항습 환경을 갖추고 있는 시설이다.

앞서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달 중순 두바이에서 열린 엑스포에서 오는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에 미술품 수장고를 조성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제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동북아 1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충, 한국형 플랫폼(K-Airport)을 수출해 대한민국의 해외경제 영토를 확장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인천공항의 제4단계 건설사업은 약 4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인천공항의 제2터미널 확장을 통해 연간 여객 처리용량이 현재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확대되는 건설 사업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전 세계 미래공항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해,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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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7일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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