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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첫 일정 시작한 이재명, 대구·대전 찍고 서울서 마무리

등록 2022.02.15 05:00:00수정 2022.02.15 0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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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관제센터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

대구·대전·고터 찾아 '국민통합' 메시지 강조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으로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개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산 부전역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다.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들과 만나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한 이 후보는 부산 부전역 앞을 찾아 "4기 민주정부 수립을 부산이 이끌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대구로 이동해 번화가인 동성로를 찾아 경북 안동 출신임을 강조하며 최초의 TK(대구·경북) 출신 민주당 후보로서 국민통합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번 대선 최대의 캐스팅보터인 충청 지역으로 이동해 대전 으능정이거리를 찾는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 "화해와 통합의 중심 충청에서 이재명을 선택해달라"며 유세에 나선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의 대미는 서울 강남의 고속터미널에서 맞는다. 최대의 인파와 교통 중심지인 고속터미널에서 이 후보는 국민통합 메시지를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도 만나 이 후보에 힘을 보탠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부터 대선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는 여야는 총 22일간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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