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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김재중, 日 드라마 주제곡 듀엣…'육등성'

등록 2022.03.30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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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준수, 김재중. 2022.03.30. (사진 =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준수, 김재중. 2022.03.30. (사진 =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일본 드라마의 주제곡을 함께 부른다.

30일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김준수와 김재중은 오는 4월13일 첫 방송 예정인 일본 NTV 수요 드라마 '악녀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悪女(わる)~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의 주제가 '육등성(六等星)'으로 호흡을 맞춘다.

후카미 준의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는 긍정적이고 밝은 신입사원과 수수께끼의 선배가 출세를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마다 미오가 주연을 맡았다. 에구치 노리코, 스즈키 노부유키, 타카하시 후미야, 무카이 오사무 등 현지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주제곡 제목 '육등성'은 육안으로 보이는 가장 어두운 별을 가리킨다. 김준수와 김재중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발라드곡이다. 김준수와 김재중은 '동방신기'와 'JYJ' 활동을 함께 하며 일본에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김준수는 "일본에서 새로운 곡을 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것도 인기 드라마의 주제가로는. 저 또한 굉장히 설레는 그런 마음이 들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재중형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둘이서 정말 즐겁게 재미있게 작업했던 기억이 나기에 많은 분들께서 기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육등성'은 정말 좋은 곡"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준수와 김재중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방송되는 일본 음악 프로그램 '프리미엄 뮤직(Premium Music) 2022(プレミアムミュージック2022)'에서도 함께 노래한다. 이날 '육등성'을 처음 공개한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4월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한다. 김재중은 신곡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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