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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방사선 암 치료 신환자 5000예 돌파

등록 2022.05.18 20:50:53수정 2022.05.18 2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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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창원시 최초로 신설한 방사선종양학과가 약 9년 만에 5000명의 지역 암 환자 치료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14년 500예를 시작으로 2015년 1000예, 2017년 2000예, 2019년 3000예를 돌파하고, 지난 2일 5000예를 넘어섰다.

삼성창원병원은 2013년 방사선종양학과 신설 당시 삼성서울병원과의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도권과 동일한 방사선 치료 시스템과 장비를 도입하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의료진을 영입하는 등 양적·질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21년 2월에는 환자의 편의성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 최초로 최신 암 치료용 선형 가속기 트루빔 STx(TrueBeam STx)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삼성창원병원이 도입한 트루빔 STx는 환자가 누운 테이블을 움직여 다양한 방향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하이퍼아크(HyperArc) 솔루션이 장착된 모델로, 두경부 종양을 포함한 다발성 뇌전이암 등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고선량률 방사선을 암 조직에만 정확히 조사하는 것이 가능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방사선 장비 대비 치료 시간을 최대 3배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환자 불편을 크게 줄여준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암 발생자 수는 25만5000여 명으로 그 중 약 9만 명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당시 전체 암 발생자 수 대비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중은 약 25%로 파악됐으나 매년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현재 방사선 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전국에 102곳이 있다.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태규 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선 기술의 방사선 치료를 도입하는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2013년 창원시 최초로 개설한 우리 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단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이뤄 낸 만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내 암 치료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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