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시어머니 "말 잘듣는 ♥진화, 임신은 반대하더라"
[서울=뉴시스]함소원, 함진마마. 2022.05.24.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 1년간 공백기를 가진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둘째를 유산했다고 밝히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어 말한 그의 고민은 "유산 후 남편이 임신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김영옥은 "우여곡절이 없으면 인생이 아니다"며 위로한다.
함소원의 옆을 지킨 시어머니 역시 "저도 가능하기만 하다면 둘째, 셋째 다 원해요. 아이 키울 여력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라며 아이를 더 바라는 며느리의 마음에 공감했다. 또 마마는 "진화는 딸 셋을 낳고 7년을 기다려서 얻은 아들이다. 진화도 아이 여럿이 가져다 주는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며 "그런데 평소 말 잘 듣는 진화가 이것에 대해서는 내 말도 듣지 않고 거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과 진화의 의견이 다른 것이 문제의 시작점이라는 사실을 안 할매들은 "진화도 와 있어?"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진화가 와 있음을 밝혔다. 결국 박정수는 "들어오라고 해"라고 말했고 진화는 무거운 표정으로 할매들 앞에 앉아 자신의 고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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