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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전투표소 분위기 썰렁…"풀뿌리 민주주의 참여" 독려

등록 2022.05.27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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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후3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30여분 동안 15명이 전부
평화동 사전투표소도 대선과 비교해 선거열기 차가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하는 소중한 선거" 투표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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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7일 오전 7시께 전북 전주시 인후3동주민센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이곳의 분위기는 싸늘했다.2022.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대통령 선거와 달리 선거 열기가 확 죽었네요."

27일 오전 7시께 전북 전주시 인후3동주민센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지만 한산했다.

오전 7시부터 30여분 동안 투표소를 찾은 인원은 15명이 전부였다. 대선 때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게 이곳에서 만난 유권자들의 공통된 표현이었다.

직접 사전 투표를 해보니 썰렁한 선거 분위기는 피부에 와닿았다. 사전투표종사원의 안내에 따라 손 소독을 한 후 주민센터 3층에 있는 투표소로 올라갔다. 주민등록증을 제출하고 지문인식을 한 후 투표용지를 받았다.

6개에 달하는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도장을 찍고 투표함에 넣는 과정에서 마주친 유권자는 2명에 불과했다. 차가운 선거 분위기를 대변하듯 오전 7시30분까지 기표소의 가림막은 고작 1개만 내려가 있었다. 그만큼 사전투표소를 찾는 시민이 적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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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신원확인을 하고 있다. 2022.05.27. pmkeul@newsis.com


이곳에서 마주한 50대 여성은 “대선 때와 달리 분위기가 썰렁하다”면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30대 남성은 “대선을 치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선거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알고 꼭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다른 투표소는 조금 달랐다. 오전 6시께 평화동의 꽃밭정이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는 투표를 위한 줄이 세워졌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과 노인이 많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듯 보였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선거열기가 차이를 보였다. 분명한 것은 대선 때와 비교해 선거 열기가 한참 줄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한 사전투표 사무원은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선거"라면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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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신원확인을 하고 있다. 2022.05.27. pmkeu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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