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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에 두 아들 엄마…시어머니 "처음 임신했을 때 반대"

등록 2022.06.13 0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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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은주 가족. 2022.06.12. ( 사진 = MBN '고딩엄빠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은주 가족. 2022.06.12. ( 사진 = MBN '고딩엄빠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손은주의 시어머니가 처음 임신 소식을 듣고 당황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예능 '고딩엄빠2' 2회에서는 손은주네 식구들의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식사를 마친 뒤 손은주의 남편 문종인이 아버지와 함께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며 뒷정리를 해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을 감탄시켰다. 이어 문종인은 거실에 어지럽혀진 장난감을 빠르고 치우고, 두 아들도 목욕시켰다.

두 부자가 집안 정리에 한창인 동안, 손은주와 시어머니는 인근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시어머니는 "은주가 처음에 임신했을 때 반대한 거 알지?"라며 고1이었던 손은주의 임신 소식을 듣고 놀랐던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몰랐던 손은주는 "(시어머니가 임신을) 좋아하신 줄 알았는데"라며 놀랐다.

속 깊은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손은주는 문종인과 가계부를 진지하게 살펴보던 중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계산을 한 남편의 행동을 지적했다. 두 사람의 가계 상황을 알게 된 박미선은 "(손은주가) 그럴 수밖에 없네"라며 두둔하고, 하하는 "미리 잔소리해서 더 큰 돈을 못 쓰게 예방하려나 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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