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82세 강부자 "오늘은 학생, 할머니라 부르지 말아 달라"

등록 2022.06.20 2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TV 조선 '개나리학당' 라디오DJ 특집 사진. 2022.06.20. (TV 조선 '개나리학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 조선 '개나리학당' 라디오DJ 특집 사진. 2022.06.20. (TV 조선 '개나리학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개나리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선배들과 '세대초월' 화합의 장을 이룬다.

2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TV 조선 '개나리학당' 19회에선 개나리들이 '내 귀에 캔디 라디오 DJ 특집'을 펼친다. 이날 1978년부터 라디오 DJ를 맡은 강부자, 라디오에서 맛깔스런 입담을 자랑하는 선우용여, 몇 십년간 꾸준히 라디오를 진행해온 가수 이현우와 김현철이 등장한다.

개나리들은 라디오 DJ로서의 역량을 알아보기 위해 라디오 속 코너에 대해 도전한다. 이들은 춤의 설명만 듣고 해당 노래 제목을 맞히는 댄스 퀴즈 'DJ와 춤을'부터 청취자들의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현미경 퀴즈 '눈을 뜨시오', 음성 변조 스피드 퀴즈 '천상의 보이스'까지 시험에 나선다.

'개나리학당' 사상 최고령 짝꿍인 82세 강부자는 "오늘 학생으로 온 거니 할머니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라며 개나리들에게 먼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막내 8세 김유하는 "오늘 즐겁게 보내자"라며 강부자에게 포옹을 건넨다.

특히, 선우용여는 SNS 챌린지로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제시의 '줌(ZOOM)'이 퀴즈로 출제되자 지르박 버전으로 재해석한 '줌' 댄스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또 승부욕 강한 김태연은 이현우가 퀴즈를 푸는데 소홀하자 "삼촌이 적극적이지 않아요!"라고 분노를 쏟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