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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놀자~" 국립극장, 9년 만에 야외 축제

등록 2022.07.07 05:00:00수정 2022.07.07 06: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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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 해오름극장 문화광장
'서머 나이트 마켓;, 40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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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 여우락 페스티벌에 선보인 '공테잎: 안티노드' 공연 사진.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극장이 9년 만에 야외축제를 재개한다.

여름 야외축제 '여우야(夜)'는 오는 16일 국립극장 해오름 앞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여우야(夜)'는 국립극장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의 야외 공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여우락과 밤(夜)의 합성어로 2013년 이후 9년 만에 돌아왔다.

한여름 밤 광장을 수놓는 '서머 나이트 마켓(Summer Night Market)' 콘셉트로, 문화공간 크리에이터 그룹 '프로젝트 스테이'와 협업해 4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간단한 식음료와 함께 다양한 수공예 작품과 어린이 및 반려동물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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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극장 여름 야외축제 '여우야' 포스터.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8시부터는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일렉트로닉 록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의 '공테잎: 안티노드(공TAPE: Antinode)' 공연이 스탠딩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해 '여우락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빈틈없는 폭발적 에너지", "넘쳐흐르는 소리의 향연을 만끽했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90여분간 보컬 없이 오롯이 연주만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전자음악의 정교한 사운드와 우리 음악의 강렬한 울림이 더해져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공명은 활발한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을 알려온 월드뮤직그룹이다. 강선일, 박승원, 송경근, 임용주로 이뤄져 있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조합해 혁신적인 장르를 이끄는 밴드로, 2012·2018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신시사이저의 디구루·제제와 드럼의 DR이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여우락 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우리 음악의 확장을 이끈 주역들에 주목하고 다양한 협업으로 편견을 깨고 끊임없이 실험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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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 여우락 페스티벌에 선보인 '공테잎: 안티노드' 공연 사진.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달오름극장에선 9~10일에 JTBC '풍류대장' 우승팀인 서도밴드의 '조선팝 지도', 14일에 드러머 서수진·거문고 연주자 황진아·소리꾼 김보림으로 구성된 창작음악 그룹 밤 새의 '커뮤니케이션', 20~21일에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겸 지휘자 지혜리가 이끄는 17인조 재즈 빅밴드 오케스트라의 '너나:음양' 등이 펼쳐진다.

하늘극장에선 8일엔 편경을 재조명하는 임용주의 '울릴 굉(轟)', 12일에 해금 연주자 천지윤과 국악 싱어송라이터 상흠의 '비몽사몽(Lucid dream)', 15일에 록 밴드 팎(PAKK)과 피리·기타 연주자 이일우(EERU)의 '고요한 씻김', 19일에 대금 연주자 차승민과 푸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진아의 '베이스 이즈 나이스(Base Is Nice)'가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22~23일엔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우락 익스텐션(Extension)'으로 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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