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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4.3% 출발…'얼어죽을 연애따위' 0%대 굴욕

등록 2022.10.06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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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도경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 주연 '진검승부'가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수목극 진검승부 1회는 전국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전작인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 주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마지막 16회(2.0%) 시청률을 2배 뛰어넘었다. 최고 시청률인 1회 3.6%보다도 0.7%포인트 높다.

이 드라마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을 깨부수는 이야기다. 도경수의 전역 후 복귀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정이 검사들의 권력욕으로 인해 살인사건 진범을 밝히지 못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날 첫 방송한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주연 ENA 수목극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시청률 1%를 넘지 못했다. 1회 전국 유료가구 기준 0.8%에 그쳤다. 전작인 소녀시대 권유리 주연 '굿잡' 1·12회(2.3%)보다 1.5%포인트 낮다. ENA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7%를 넘으며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명맥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민영 주연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도 하향세를 보였다. 5회 전국 유료가구 기준 3.0%에 그쳤다. 1회 4.0%로 출발, 2~5회 3%대에 머물고 있다. 박민영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 불리는 강씨가 열애설이 불거진 후 드라마 몰입이 어렵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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