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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소라, 불륜설에 "진흙탕싸움 망설였지만…"

등록 2022.11.15 07:49:47수정 2022.11.15 0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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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최동환

이소라·최동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N 연애 예능물 '돌싱글즈3' 출연자인 이소라가 불륜설을 해명했다.

이소라는 1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현재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했다. 허위사실이라서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린다"며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한 분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는 사실과 다르다. 일일이 반박할 증거를 갖고 있지만, 이혼한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유튜버는 전남편 지인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이혼사유는 이소라의 외도와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SNS 메시지와 사진도 공개했다. 이소라는 9월 막을 내린 돌싱글즈3에서 '딸만 셋 낳았는데 아들을 낳지 못해 시댁과 부딪혔다'며 고부갈등으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동환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스핀오프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돌싱외전2)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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