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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탈퇴 후 우유 배달"…지나유, 근황 공개

등록 2022.11.23 1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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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나유2022.11.23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나유2022.11.23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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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배드키즈 출신 트로트 가수 지나유가 근황을 전했다.

지나유는 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걸그룹 활동 당시 행사를 세 개씩 했지만 돈을 거의 벌지 못했다"며 녹록지 않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나유는 2014년 배드키즈 멤버로 데뷔해 '귓방망이' '바밤바'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팀 탈퇴 후 새벽에 우유 배달을 1년 넘게 했다. 하루 150개 이상 배달하고 한 달에 30만~40만원 벌었다. 절반은 부모님 드렸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또 "이후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서빙으로 갔지만 설거지도 하고 초밥도 만들었다"며 "현재 쌍둥이 언니와 함께 강아지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제가 원장을 맡았다"고 했다.

지나유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는 "당시만 해도 걸그룹 했다가 트로트 한다니까 주변 친구들이나 아는 분들이 연락을 싹 끊더라"며 "지금 제가 활동이 없어 그만뒀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직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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