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3년 만에 현장에서 사과 홍보행사 열어

등록 2022.11.27 08:43: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지난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1.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지난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1.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3년 만에 경북 사과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 25~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가졌다.

도는 사과 출하기인 매년 11월 서울 등 대도시에서 이 행사를 열었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7번째인 이 행사는 경북도와 15개 사과주산지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가 이뤄졌고 다양한 사과품종을 소개하는 경북사과 명품관도 운영됐다.

사과 다트 게임, SNS 경북사과 먹자, 페이스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온라인 판매도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사과 홍보행사가 소비자들을 찾아갔다. 이번 행사가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은 2만955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0만9000t의 사과를 생산하면서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