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유럽 제법 특허 등록"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알테오젠은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배양공정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서를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7번째다.

이번 특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조과정에서 필수적인 배양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생산성 높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알테오젠은 지난 2년 간 ALT-L9이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인 ALT-B4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현재 ALT-L9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12개국, 44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23년 3월까지 환자 등록을 모두 마치고 2025년 상반기 유럽 시장 개방에 맞춰 품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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