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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과 사회적 문제 풀어갈 것"

등록 2024.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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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퓨처스랩 10기 웰컴데이 개최

지난 3월30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10기 웰컴데이'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월30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10기 웰컴데이'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10기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올해 10년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투자유치 컨설팅과 사업설계 등을 지원한다. 현재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네트워킹 등)과 협업(그룹사와 협업·공동개발 등)의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 10기에는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기업설명회(IR) 참여 기회 ▲기업공개(IPO)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 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지역 거점을 두고 운영해 온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통합한다. 신한벤처투자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10기 육성으로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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