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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노리는 한화 문동주, 1군 복귀…채은성도 합류

등록 2024.05.21 17: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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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선발…채은성은 5번 우익수 출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2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2024.03.31.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2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2024.03.31.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21)와 주장 채은성(34)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 문동주와 외야수 채은성, 이상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선발 투수로 정착하며 올 시즌을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문동주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부침을 겪었다. 6경기에 등판해 26⅔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8.78로 부진했다. 결국 문동주는 지난달 29일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갔다.

2군에서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재정비를 마친 문동주는 이날 선발 투수로 2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서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던 중심 타자 채은성도 돌아왔다. 채은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해 11타수 2안타 2루타 1개 1득점을 작성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올 시즌 타율 0.198 2홈런 17타점으로 부진하며 슬럼프에 빠져있는 채은성은 1군 복귀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기회를 잡았다. 5번타자 우익수로 LG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LG 투수 성동현, 외야수 김현종,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항, NC 다이노스 외야수 한석현, 박한결, 두산 베어스 포수 윤준호, SSG 랜더스 투수 박시후가 1군에 합류했다. 두산 투수 최종인은 2군으로 이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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