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단속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건은 자체 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폐수 무단방류, 미세먼지 불법배출, 폐기물 불법소각 등을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전북환경청 김대현 환경감시팀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목격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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