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김천서 개막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선발전

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3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27~2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한다.

국제대회·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2개 종목으로 나눠 3일간 진행된다.

이상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대규모 선수단이 김천에 체류하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 김천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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