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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농업인 연합회와 손잡고 그린바이오 천연물 산업 육성

등록 2023.03.27 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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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연합회·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입주자협의회 3자간 협약체결

[진주=뉴시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사진왼쪽에서 3번째부터 서인호 청년농인인연합회장, 정영철 진흥원장, 변홍주 입주자협의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사진왼쪽에서 3번째부터 서인호 청년농인인연합회장, 정영철 진흥원장, 변홍주 입주자협의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2층 중회의실에서 입주자협의회, 청년농업인연합회와 농업기반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협약 체결 후 경남도, 진주시, 경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응모할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준비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6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서부경남 그린바이오 육성방안 및 발전방향 토론회’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 진주시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 단위 인프라 구축산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과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과 청년 농업인들과의 농업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공동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산물 활용 그린바이오 기술 및 제품 연구개발 공동 추진 ▲그린바이오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및 기술 사업화 촉진 ▲그린바이오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등 상호 간의 발전과 교류 증진 및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발전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변홍주 입주자협의회장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 관련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사업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업무 협약 및 간담회로 농업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하는 미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원료 표준화 연구를 통해 식의약 소재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단위의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과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선진 농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농업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 창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산학연관 합동 간담회에서 전국 우수 천연소재를 활용한 전·후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이들 전국 단위 천연물들은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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