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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우체국, 저소득 장애가구에 추석 꾸러미 100세트 전달

등록 2023.09.19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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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

[완주=뉴시스] 완주우체국, 추석맞이 꾸러미 100세트 전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완주우체국, 추석맞이 꾸러미 100세트 전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완주우체국(국장 백만숙)이 저소득 장애가구를 위해 추석맞이 물품을 지원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우체국은 백만숙 국장과 안상록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유, 김, 라면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세트(300만원 상당)를 완주군에 기탁했다.

군은 후원받은 물품을 13개 읍·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장애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완주우체국은 올 초부터 완주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역할을 다방면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엔 관내 복지기관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나누었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읍면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맺어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한 집배원이 평소 주민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알게 된 돌봄 취약 어르신(신정·순지 마을) 2분에게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갈비와 곰탕 등 식료품을 직접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백만숙 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완주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완주우체국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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