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더 오른 경기 규제지역 집값…매물 품귀가 원인
용인 수지구 올 들어 7%대 상승, 서울 성북구보다 높아
![[서울=뉴시스]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105_web.jpg?rnd=20260430142219)
[서울=뉴시스]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경기도 주요 규제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 주(20일 기준) 용인시 수지구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7.09%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성북구(4.3%)보다 높은 수치다.
이 외에도 안양시 동안구(6.02%), 광명시(5.03%), 하남시(4.54%) 등 경기도 주요 규제지역이 모두 성북구를 웃돌았다.
경기도 규제지역 내 높은 집값 상승률 원인으로 매물 부족 심화가 꼽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택을 매수할 경우 실거주 의무 2년이 부과되며 임대차 계약의 잔여기간이 4개월 이상이면 허가 신청을 하지 못한다.
여기에 집주인들의 관망세가 맞물려 매물 부족 현상 심화와 가격 상승의 악순환을 보인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일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하남시 매물 수는 전년(4286건) 대비 1983건으로 줄어 53.8% 감소했다.
광명시(46.4%), 성남시 중원구(45.9%), 안양시 동안구(41.1%), 용인시 수지구(40.1%) 등도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규제지역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L이앤씨가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하는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이 5월1일 개관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총 404가구로 구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 차량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관악대로, 안양판교로 등과 인접해 판교 등 수도권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두산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수혜로 주목받았다.
2029년 12월 신분당선 연장 구간(광교~호매실)이 개통될 시 신설 예정인 수성중사거리역(가칭)이 도보권에 있다.
하반기에는 두 곳의 분양이 예정됐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팔달115-3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단지(가칭)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1170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원역과 수원초·고 등이 단지와 인접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성남시 분당구에 공급하는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아파트도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총 1271가구이며, 정자역(수인분당·신분당선)이 도보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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