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꿈을 쏘겠다"vsKCC "0% 기적 재현"…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빅뱅
소노-KCC, 1일 챔프전 미디어데이 나서
두 팀 모두 연이은 업셋으로 챔프전 진출
소노는 첫 우승, KCC는 7번째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소노와 KCC 양팀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노 케빈 켐바오, 이정현 선수, 손창환 감독, 이상민 KCC 감독, 허훈, 최준용 선수. 2026.05.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1/NISI20260501_0021268659_web.jpg?rnd=2026050111531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소노와 KCC 양팀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노 케빈 켐바오, 이정현 선수, 손창환 감독, 이상민 KCC 감독, 허훈, 최준용 선수. 2026.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소노와 KCC는 1일 서울 강남구의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정규리그 5위'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서울 SK(4위), 4강 PO에서 창원 LG(1위)에 연달아 3연승을 거두며 '업셋(정규리그 하위 팀의 승리)'을 달성했다.
'6위' KCC도 6강 PO에서 원주 DB(3위·3승), 4강 PO에서 안양 정관장(2위·3승 1패)을 차례로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역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5위 팀과 6위 팀이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노는 구단 창단 후 첫 PO 진출에 이은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KCC는 2023~2024시즌 이후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상민(오른쪽) KCC 감독이 1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손창환 소노 감독. 2026.05.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1/NISI20260501_0021268660_web.jpg?rnd=2026050111531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상민(오른쪽) KCC 감독이 1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손창환 소노 감독. 2026.05.01. [email protected]
먼저 손 감독은 "예상치 못했던 자리까지 왔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농구를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까진 타 팀들에 '독침'을 쐈다면, 챔피언결정전에선 '위너스(소노 팬 애칭)' 팬들을 위해 '꿈'을 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감독은 "2년 전 0%의 기적(사상 첫 정규리그 5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썼듯, 올해 6위로서 다시 0%의 기적을 쓰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에도 6강 PO와 4강 PO를 통틀어 한 번 지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는데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선수들이 경험 많고 중요한 경기에서 어떻게 승리하는지 알기 때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는 과정에서 겪은 위기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손 감독은 "다른 분들과 달리 초보라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매 순간 매 경기가 고비였다. 고비를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이 감독은 "어제가 가장 고비였다. 4강 PO에서 5차전까지 가면 챔피언결정전에 가더라도 체력이 많이 소진될 것 같았는데, 정신력으로 이겨낸 것 같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손창환 소노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6.05.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1/NISI20260501_0021268615_web.jpg?rnd=2026050111395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손창환 소노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6.05.01. [email protected]
손 감독은 "4전 전승이면 얼마나 좋겠나. 하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선 7차전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챔피언결정전 전략에 대해선 "일 년 내내 준비했던 거라 큰 틀은 바뀌지 않는다. 상대에 맞춰서 미세 조정하는 정도"라며 "화끈한 공격 농구를 하려고 하니 많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4전 전승을 하고 싶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재작년과 같은 4승 1패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찬스가 나면 언제든 달리는 농구를 할 것이다. 팬들도 더 좋아하실 것"이라며 "양 팀 모두 공격 농구를 추구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시리즈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상민 KCC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6.05.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1/NISI20260501_0021268624_web.jpg?rnd=20260501113917)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상민 KCC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6.05.01. [email protected]
1, 2차전은 고양소노아레나에서, 3, 4차전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4차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5차전부터 정규리그 상위 팀 안방을 시작으로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소노와 KCC는 6전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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