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픽 아나돌, 세계 최초 AI 미술관 ‘데이터랜드’ 6월 개관
미국 LA 북합문화단지 '그랜드 엘에이'에 건립

anadol-machine-dreams-rainforest-large-1024x768 *재판매 및 DB 금지
외신에 따르면 데이터랜드는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그의 파트너 엡순 에르킬리치(Efsun Erkiliç)가 설립했으며, 약 2년 반에 걸친 기획과 공사를 거쳐 문을 연다.
미술관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복합문화단지 ‘그랜드 엘에이(The Grand LA)’ 내부에 들어선다. 이 일대에는 더 브로드(The Broad),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Los Angeles),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 등이 밀집해 문화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데이터랜드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빙 뮤지엄(living museum)’을 표방한다. 개관전 ‘머신 드림스: 레인포레스트(Machine Dreams: Rainforest)’는 5개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새소리와 식생, 기후 등 방대한 생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해 가상의 열대우림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미술관 설계는 글로벌 건축사무소 겐슬러(Gensler)가 맡았으며, 전체 약 3만5000제곱피트(약 3250㎡) 규모 중 3분의 1가량이 전시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설비로 구성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4년 푸투라 서울 개관전에 내한한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2024.08.27.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7/NISI20240827_0020499328_web.jpg?rnd=20240827152400)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4년 푸투라 서울 개관전에 내한한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2024.08.27.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에는 아나돌 스튜디오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라지 네이처 모델(Large Nature Model, LNM)’이 활용된다. 해당 모델은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Institution),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코넬 조류학 연구소(Cornell Lab of Ornithology)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에너지 사용과 관련해 미술관 측은 오리건주에서 운영되는 87% 탄소 프리 서버를 활용하고 있으며, 관람객 1인 기준 에너지 소비량은 스마트폰 1회 충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푸투라 서울(FUTURA SEOUL)은 27일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에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연에 특화된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인 '대규모 자연 모델(Large Nature Model)'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2024.08.27.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7/NISI20240827_0020499323_web.jpg?rnd=20240827152400)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푸투라 서울(FUTURA SEOUL)은 27일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에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연에 특화된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인 '대규모 자연 모델(Large Nature Model)'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2024.08.27. [email protected]
레픽 아나돌은 2024년 국내에서도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서울 가회동 푸투라 서울 개관전에서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선보이며 대규모 설치 작업을 공개했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에서 전례 없는 화제를 모은 그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레픽 아나돌은 “데이터랜드는 기계 지능 시대에 예술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로스앤젤레스는 예술과 음악, 영화, 건축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이곳에서 첫 미술관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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