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선배에게 "식사하셨어요?"라고 인사했다 욕 먹은 사연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 김숙. (사진 = KBS조이 제공) 2023.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10/03/NISI20231003_0001377845_web.jpg?rnd=20231003221316)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 김숙. (사진 = KBS조이 제공) 2023.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KBS Joy에서 방송된 '연애의 참견' 195회에는 남자친구의 사고 회로와 지나친 확대 해석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남자친구는 비 오는 날 직장 후배가 역까지 우산을 씌워준 행동에 "나 고백받은 것 같아"라고 착각한다. 고깃집에서 데이트 중 아르바이트생이 가위와 집게를 고민녀가 아닌 자신에게 건넨 것에 대해 "나 돈 없어 보여? 얻어먹게 생긴 나보고 고기를 구우라는 건가?"라고 말하는 등 이해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잔 사진과 함께 "먹고 죽자"라고 올린 고민녀의 SNS 게시물을 보고는 "데이트 후 먹고 죽자는 거, 나라는 존재가 죽을 만큼 스트레스라는 거지?"라고 반응한다.
사연자가 "이러면 안 피곤해? 안 힘드니?"라고 되묻자 "힘들어. 사랑하는 사람이 내 존재를 스트레스로 치부해서… 나 버리지 마"라는 기상천외한 대답이 돌아왔다. 이에 대해 김숙은 "진짜 버리고 싶다"라고 난색을 보인다. 주우재 역시 "분리수거도 안 되겠다"라며 질색했다.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 주우재. (사진 = KBS조이 제공) 2023.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10/03/NISI20231003_0001377844_web.jpg?rnd=20231003220750)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 주우재. (사진 = KBS조이 제공) 2023.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우재는 언젠가는 주변 사람들, 특히 고민녀한테 피해줄 것이라며 "심각한 망상은 위험한 존재"라고 최종 참견을 남겼다. 서장훈은 이 사태는 커질 일만 남았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 바로 헤어질 때"라는 말과 함께 고민녀의 남자친구에게 "당신한테 아무도 관심 없어요"라는 한마디로 최종 참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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