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디지털헬스케어 연계 필요" 수원시의회, 연구단체 보고회

향후 사업 추진방향과 정책적 방안 모색

[수원=뉴시스]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연구 결과보고회.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3.1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시스템 구축 연구회'가 1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공공 및 민간 영역의 헬스케어 시스템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향후 이같은 사업 추진 시 나아갈 방향과 초고령화 사회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 영역의 헬스케어 정책과 서비스, 노인복지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살피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선 의원은 “노인복지 정책들의 대부분이 국·도비와 매칭돼 단위 사업들로 관리돼 자체 추진이 어려운 현재의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를 통한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관련 부서에서 구심점 역할 강화에 힘을 써달라"고 말했다.

국미순 대표의원은 "수원시 통합돌봄에서 요구사항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 노인 가사 돌봄지원과 노인층이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파악된 치매에 대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해 예방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연구 결과보고회.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3.1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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