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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139일 만에 ASF 야생멧돼지 발견…충북 누적 433마리

등록 2023.11.28 13:44:28수정 2023.11.28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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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확인됐다.

2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야산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의해 수렵된 야생멧돼지 1마리가 전날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나온 것은 지난 7월 6일 이후 139일 만이다.

이로써 2021년 11월14일 이후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ASF 감염 야생멧돼지는 모두 433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160마리로 가장 많고, 충주 99마리, 제천 88마리, 보은 73마리, 괴산 12마리, 음성 1마리 등이다.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도내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병된 사례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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