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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시작…10억5400만원 목표

등록 2023.12.02 0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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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내년 1월 31일까지 대장정 돌입

희망 나눔 캠페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희망 나눔 캠페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으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2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구미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는 10억 5400만원이다.

지난해 9억 7800만원보다 7600만원 증가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에 해당하는 1054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LG디스플레이 성금 3000만원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효성화학㈜ 3100만원, SK실트론 3000만원, 플루오르테크㈜ 1000만원, DGB대구은행 2000만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1000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 1000만원,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 1291만원 등을 기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온 만큼 올해도 시민들이 동참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 캠페인 기간 후원 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구미시청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시정 홍보자료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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