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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후광 효과 '용인·화성·수원' 분양 잇따라

등록 2023.12.04 10:55:52수정 2023.12.04 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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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용인 화성 수원.(그래픽=더피알 제공)

[서울=뉴시스]용인 화성 수원.(그래픽=더피알 제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삼성의 지속적 투자에 배후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화성, 수원 지역에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용인, 화성, 수원 지역이 삼성의 후광 효과로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밖에 화성 비봉지구(B1블록)에서는 금성백조가 530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봉담읍에서는 동화2지구에서 HJ중공업이 250여가구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수원에서는 이목동 일대에서 대방건설이 내년 1700여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심장은 이들 용인, 화성, 수원 등 경기 남부권이다.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본사가 위치했고, 용인 기흥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화성 동탄신도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에 삼성 사업장이 집중돼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확정됐고,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에 20년간 300조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일대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호재로 집값 상승폭도 가팔라 수도권 대표 주거 선호지역으로 떠올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기준 용인과 수원 아파트 평균 시세는 각각 6억3848만원, 5억6178만이며, 화성도 5억5368만원으로 경기 평균(5억4567만원)을 웃돌고 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의 최근 5년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도 수원시 25.5%, 용인시 22.8%, 화성 15.9% 등으로 수도권 평균(11.1%)을 크게 뛰어넘었다.

삼성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결국 삼성맨들의 구매력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삼성계열사 종사자들의 평균 소득은 비슷한 연차의 다른 기업들 종사자들 보다 높아 소비, 구매력 등이 앞서 삼성계열사가 있는 지역 아파트 값이나 상권 매출 등 다양한 지표들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삼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들 용인·화성·수원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분양도 관심을 끈다.

이달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한 용인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100㎡ 총 472가구 규모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화성 비봉지구(B1블록)에서는 금성백조가 530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봉담읍에서는 동화2지구에서 HJ중공업이 250여가구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수원에서는 이목동 일대에서 대방건설이 내년 1700여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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