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과학산단 제2공장 착공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릉과학일반산단의 대표 바이오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가 6일 강릉공장에서 제2공장을 착공했다.

착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의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삽식, 안전기원제 등이 이어졌다.

강릉과학산단에 증축될 제2공장은 총 219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대전동 일대에 지상3층 연면적 8166㎡ 규모로 조성된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매년 13% 이상 성장 중인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09년 10월 과학산단 부지에 1공장 신축 후 현재 임직원 70명에 125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보툴리눔 톡신 제조기술 확립 후 2021년 국가의 핵심기술로 인정받아 보톨리눔 톡신 전문기업으로 매년 급성장 중이다.

강릉시는 제2공장 증설로 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은 “국내 판매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 확보와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해외품목 허가 취득 이후 안정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공장 증설 등 인프라 조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릉 파마리서치바이오 제2공장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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