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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변압기·전력케이블 등 전기산업 수출 150억弗 달성

등록 2023.12.07 06:00:00수정 2023.12.07 06: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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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산업포장에 윤성희 서창전기통신 대표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변압기, 전력케이블, 개폐기 등 전기산업 수출이 올해 역대 최대인 150억 달러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전기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기산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총리표창, 산업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윤성희 서창전기통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재생에너지 연계 산업단지의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의 기술개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고품질 저비용 전력 관련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어 백수현 한국전력공사 처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전력 기자재 공급망 품질·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에너지기술마켓 운영을 통한 해외판로 확대와 신시장개척 지원에 기여한 공이 있어서다.

아울러 국무총리표창은 노형섭 일진전기 전무, 강태길 한국남부발전 본부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기기기 수출이 역대 최대인 150억 달러를 달성하며 선전 중"이라며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라는 전기산업이 당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 전원과 지능형 전력망 등과 관련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적극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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