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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꾿빠이, 이상' 개막 D-1, 뜨거운 연습현장

등록 2023.12.10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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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꾿빠이, 이상' 연습현장.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예술단 '꾿빠이, 이상' 연습현장.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예술단이 오는 9일 개막하는 '꾿빠이, 이상'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으로 분하는 이기완·이동규·김효준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자신이 누군지 혼란스러운 감각(感)의 이상,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바라보는 지성의 이상(知), 자신의 얼굴을 찾고자 여러 사람을 만나는 육체의 이상(身)을 맡아 각기 다른 모습으로 표현한다.

서울예술단이 6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작품은 스물일곱에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이상의 삶과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내용이다.

이상의 유품인 '데드마스크'의 진위 여부를 중심으로 이상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이상이라는 예술가에 대한 정의가 아닌 인물 그 자체의 모호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2017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6회 예그린어워드 3개 부문(혁신상·안무상·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블랙박스 시어터를 사방이 오렌지빛인 장례식장으로 탈바꿈시켜야하는 특성상 재공연이 쉽지 않았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이뤄지는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이 앉는 자리에 따라 배우들의 동선이 달라진다. 9~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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