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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판타지보이즈 김규래, 20대 스태프와 열애설 "법적 조치 검토"

등록 2023.12.18 1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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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판타지보이즈' 김규래.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2023.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판타지보이즈' 김규래.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2023.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판타지보이즈'의 미성년자 멤버 김규래(14)가 20대 스태프와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퍼진 가운데,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한다.

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규래와 여성 스태프가 열애 중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글쓴이는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 비공계 계정으로 열애가 의심되는 대화를 나눴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소속사는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하다"며 "해당 소셜미디어 내용 유출 및 유포자는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사진 및 콘텐츠 배포에 관련해서는 멈춰주시기 바라며 해당 사건 관련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모니터링을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해 이날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정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단 유출 및 유포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이버 범죄, 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의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을 위하여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사생활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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