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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레이저,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핫스탁](종합)

등록 2024.01.04 15:39:05수정 2024.01.04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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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팩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한빛레이저가 첫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빛레이저는 기준가 대비 1460원(29.98%) 오른 6330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약 3분여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한빛레이저는 DB금융스팩10호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준가는 4870원이다.

산업용 레이저 솔루션 전문 기업 한빛레이저는 지난 1997년 설립 후 이차전지와 반도체 및 자동차 제조 산업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레이저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회사는 산업용 레이저 발생장치 기술을 포함한 각종 지식재산권으로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세우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빛레이저는 오랜 업력만큼 레이저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시장 대응력, 기술 노하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비전과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선행 개발 노력으로 얻은 '이차전지 직렬형 충방전시스템' 기술의 사업화에 나서는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 후에도 수요가 확대되는 레이저 가공 시장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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