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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기대감↑…상승 폭은 둔화[핫스탁](종합)

등록 2024.01.08 16:09:20수정 2024.01.08 17: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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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태영이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보증에 사용된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태영과 채권단 간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만약 태영이 오늘 추가 자구안을 내놓는다면 워크아웃 개시도 더욱 힘을 받게 된다. 사진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2024.01.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태영이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보증에 사용된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태영과 채권단 간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만약 태영이 오늘 추가 자구안을 내놓는다면 워크아웃 개시도 더욱 힘을 받게 된다. 사진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2024.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태영그룹이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납입하는 기존 자구안 이행에 이어 추가 자구안 계획을 알리면서 워크아웃 개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40%(105원) 오른 3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개시와 함께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몰리며 급등세로 출발해 20.71%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폭을 좁힌 채 마감했다.

이날 태영그룹은 그간 논란이 됐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납입키로 했다.

또 추가 자구안으로 티와이홀딩스의 지분 담보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같은 태영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를 통해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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