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13살 연하♥와 재혼 잘했네 "7대째 내려오는 땅 있어"

[서울=뉴시스] 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하세미 부부가 건강검진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제공) 2024.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임형준(50)이 장인 소유의 땅을 공개했다.

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임형준·하세미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임형준이 13세 연하의 아내 하세미, 13살 차 장인과 건강검진을 함께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급 동안인 장인의 등장에 MC 이지혜는 "장인이 아니라 아는 형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검진이 시작되자 아내 하세미는 "아빠보다는 결과가 잘 나오겠지?"라며 임형준의 건강을 걱정한다. 임형준은 "사실 9년 만에 처음 받는 검진"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결혼 전 장인에게 차마 밝히지 못했던 심각한 질환까지 들통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들은 "장인 표정에 그늘 생겼다", "하지 말아야 될 얘길 했다"라며 임형준의 예상치 못한 건강 상태에 걱정을 표한다.

검진을 마친 임형준은 7대째 내려오고 있다는 장인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땅을 공개했다. 아내 하세미가 "채아 돌 선물로 땅을 주신대"라며 너스레를 떨자 임형준의 얼굴에 화색이 돌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형준은 장인의 스파르타 사위 테스트를 받으며 난생처음 도끼질에 도전하기도 했다.

하세미의 장인은 식사 도중 임형준의 한 마디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장인은 "딸 가진 아빠는 다 똑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임형준 또한 "나때문에 장인이 우셔서 죄짓는 느낌이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아내 하세미 역시 참아온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7월 임형준은 "2년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했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상태이지만,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며 재혼과 함께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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