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현철, 김슬기와 재혼 위해 정관수술

등록 2024.02.06 07:42:30수정 2024.02.06 10:16: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화면. (사진=TV조선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화면. (사진=TV조선 제공) 2024.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각기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연인이 된 유현철·김슬기가 재혼을 위해 정관 수술을 감행했다.

두 사람은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각자 이혼의 아픔이 있고, 슬하에 아이가 한 명씩 있기 때문에 고민되는 지점이었다.

김슬기는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유현철이) 바로 공장 문을 닫겠다고 했다"며 "저희가 질문을 엄청 많이 받았다. 두 분이서 아이 낳으실 거냐고"라고 했다. "안 낳는다고 하면 또 헤어질 수 있다더라"며 "아이들이 저희를 이어주는 게 아니지 않냐. 그렇게 얘기하는 것조차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철은 "같이 합치는 데 있어서 슬기가 불안해한다면 당장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김슬기는 "그런데 1년째 안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은 결국 정관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유현철은 "우린 알잖아. 너무 좋지만 임신과 출산의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이라며 "나는 아이를 낳는 행복보다는 지금 우리끼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뭔가 그걸 만들어주고 싶지 않다. 채록(김슬기 아들)이는 나를 삼촌이라 부르는데 동생은 아빠라고 부르면"이라고 말했다. 김슬기 역시 "아이들이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공감했다.

한편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 김슬기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옥순 출신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초월해 커플이 된 돌싱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