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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에코비전 2024 워크숍 개최

등록 2024.05.09 1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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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에코비전 2024 워크숍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염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에코비전 2024 워크숍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염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전 직원 대상 '에코비전 2024(ECO VISION 2024)'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창립 17주년을 맞은 공단은 인천 유일의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직원 600여명과 함께 인천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24시간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공단 특성상 3일에 나눠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전 환경부 장관인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국가 환경정책 특강과 이신영 고객 전문 강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스마트 하수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포지엄도 개최해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하수도 시스템에 대해 알아봤다.

둘째날에는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이 '민생과 함께하는 환경복지, 미래로 나아가는 녹색강국'과 '국민 안전은 지키고 지역과 산업은 살리는 물관리'를 주제로 정부의 2024년 물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하수처리시설 분리막 공법 기술 세미나를 통해 기술정보와 적정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이 워크숍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초일류 도시 조성과 인천시민을 위한 원팀을 강조하며, 공단 직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을 염원했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민상기 에너지경제조정국장이 '기후위기 시대 퍼스트 코리아(First Korea)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국가 기본계획 등에 대해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또 순환경제사회 전환 열분해 기술 심포지엄을 통해 공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100% 자원순환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스토리'를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숏폼 공모전, 팀 유합 강화 세션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응집하는, 결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300만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친환경 사회,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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