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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해고당한 뒤 사장에 앙심…흉기들고 배회한 40대

등록 2024.02.13 15:04:56수정 2024.02.13 15: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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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살인예비혐의 적용

전북 정읍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정읍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정읍의 건설업 회사 앞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정읍시 시기동의 건설회사 앞에서 흉기와 인화물질을 들고 있다가 붙잡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건설회사에서 1년 전 해고돼 해당 건설회사 사장 B씨에게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고 이후 타 회사에 취업을 하려했지만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져 B씨가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에게 "죽여버리겠다"고 전화로 위협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시키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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