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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드론 활용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 나선다

등록 2024.02.19 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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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드론 활용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 나선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실증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추진한다.

서구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 다음달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상시 화재탐지·진화 ▲소방·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산불 대응 드론의 AI 관제플랫폼이 구축되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9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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