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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경복궁 담벼락 순찰대로 선제적 범죄 예방"

등록 2024.05.09 0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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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복궁 궁장 합동 순찰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복궁 궁장 합동 순찰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낙서 테러가 발생했던 경복궁 궁장 외곽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순찰대가 발족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관리소가 지난 8일 종로경찰서, 종로구청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경복궁관리소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관광객 증가와 경복궁 야간관람으로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것이다.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 순찰을 펼치며 CCTV와 보안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한다.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광화문부터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 순찰한다.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연계 순찰도 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순찰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 선제적 범죄예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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