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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직장 내 갑질·정치후원금 강요 의혹' 금고에 부문검사 실시

등록 2024.02.22 17:50:54수정 2024.02.22 18: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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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직장 내 갑질, 정치후원금 강요 관련 문제가 있었던 새마을금고에 대해 22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부문검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발표한 부문검사 계획에 따른 것이다.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는 크게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모 ▲조직문화 및 내부통제체계 작동 등이다.

특히 직장 내 갑질·정치후원금 등 부당한 정치 관여 강요 등 조직문화 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는 우선적으로 검사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정치 관여 강요 의혹과 관련해 전날 전 새마을금고에 '임직원의 부당한 정치 관여 금지'에 관한 공문을 시달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부문검사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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